중국에서 초·중생들이 학교에서 체벌과 멸시를 받았다며 잇따라 자살을 시도해 교사의 자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허난성 뤄양시 실험중학교 1학년인 13살짜리 여학생이 6층 건물에서 투신자살했습니다.
이 학생의 부모는 담임교사가 숙제를 하지 않은 자살 여학생에게 쪼그려앉기 800번을 시켰으나 그녀가 체력이 떨어져 다 채우지 못하고 쓰러지자 욕설과 함께 구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안후이성 푸난현 제2소학교 6학년 여학생 2명이 교실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이를 본 동급생들의 신고로 응급 구조돼 목숨을 건졌는데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우리가 죽는다면 수학교사의 책임이니 처벌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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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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