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필요할 경우 원유를 '정치적 수단'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의 로스탐 카세미 석유장관은 "원유를 정치적 수단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 경제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원유 수출에 어떤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카세미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남부와 오만 북부 사이에 있는 해협으로 세계 원유 수송량의 40%가 통과하는 요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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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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