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주요 방위산업체와 에너지 기업들이 유례없는 대규모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노르웨이 정보기관 NSM이 밝혔습니다.
NSM은 성명을 통해, 적어도 10개 기업체가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면서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킹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NSM은 이어 피해 기업체가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거라면서 이번 공격을 누가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동일 그룹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커들은 정상적인 것으로 위장한 이메일에 바이러스를 숨겨 특정인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기업 네트워크에 침입해 컴퓨터를 원격 조종하는 수법으로 각종 문서와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수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런던에 있는 87개 은행은 오는 22일 사이버 공격에 대처하는 대규모 훈련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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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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