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두 달째를 맞은 반 월가 시위대가 '세계 행동의 날'을 정해 대규모 시위를 펼쳤습니다.
'세계 행동의 날'인 17일(현지시간), 약 1,500명의 반월가 시위대 참가자들이 뉴욕 증권거래소를 향해 행진을 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주코티 공원의 텐트촌 철거에 아랑곳없이 '우리의 생각은 체포할 수 없다' 며 경제적 정의를 주장하는 자신들의 메시지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했고, 거리에 앉아 연좌시위를 펼치던 시위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경찰 관계자는 이날 7명의 경찰이 부상했고 177명의 시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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