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을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정식 개장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한세현 기자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아시아 금융의 메카를 꿈꾸며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착공한 지 5년 만에 부분 개장했습니다.
이미 80%에 가까운 임대율을 기록해, 일단 새로운 '금융 랜드마크'로서 출발은 순조로워 보입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국제금융선터'는 업무용 건물 3개 동과 38층 높이의 5성급 호텔, 지하 3층 규모의 쇼핑센터로 구성됩니다.
그 가운데 업무용 건물인 '오피스1'이 먼저 문을 열었는데요, '오피스1'은 32층 규모로, 선임대 방식을 통해 이미 ING, 뉴욕 멜론은행, 일본 다이와증권 등 세계 유력금융회사들이 입주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쇼핑몰엔 대형 영화관과 서점을 비롯해 100여 개의 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금융사 직원과 호텔, 쇼핑몰 등 무려 인력 2천여 명의 인력이 상주할 전망입니다.
이에 맞춰 서울시는 국제금융센터를 명실상부한 금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갖출 방침입니다.
[류경기/서울시 대변인 : 서울의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해서 서울의 실물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주말, 근교 산과 하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동식물의 생태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강북구 오패산과 구로구 매봉산, 동대문구 배봉산 등에선 곤충을 채집하고 나무의 종류와 형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도봉구 초안산에선 고구마와 땅콩 등 각종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중랑천과 종로구 백사실계곡에선 계곡에 서식하는 양서류를 직접 잡아보고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성북구 북한산에선 남파 북한 공작원 김신조가 내려왔던 이른바 '김신조 루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 공원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