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인천시가 수도권 매립지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서울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전담팀을 즉시 구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두 시는 매립지를 둘러싼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본부장급으로 구성된 공동팀을 구성하고, 매립지 주변 주민의 고통을 더는 방법과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의 사용 연한은 오는 2016년까지지만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인천시가 연장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인천 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의 46%가 서울시에서 나오는 만큼 사실상 연장 외에는 방법이 없어 인천시와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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