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채무위기 확산 우려로 뉴욕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4.70포인트 내린 12078.98, 나스닥은 21.53포인트 내린 2657.22, S&P 500은 12.07포인트 내린 1251.7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이탈리아가 오늘 신규발행한 채권에 붙는 이자율이 다시 오른데다, 스페인 10년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지난8월초 이후 처음으로 6%대로 올라서는 등, 유럽 신용위기는 주변국으로 전염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유럽 은행들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유로존 국가 채권을 내다 팔면서 독일을 제외한 각국 채권 금리가 오르며 위기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일의 여당인 기민당이 유로존 회원국이 스스로 유로사용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승인했다는 소식, 유럽 재정안정기금 EFSF가 2013년까지는 제 기능을 못할 거라는 독일 재무장관의 발언도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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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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