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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억 투입' 거금대교, 다음달 완공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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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고흥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거금대교가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700억 거금이 투입됐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다도해의 비경을 배경으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거금대교.

고흥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총 길이 2.3km, 왕복 2차선의 연도교로 막바지 시설단장이 한창입니다.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거금대교는 착공 9년만인 다음달 14일 완전히 개통됩니다.

사업비 2,700억 원이 투입된 거금대교는 국내 해상교량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복층 교량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1층은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으로 2층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만들어졌습니다.

[천영덕/거금대교 현장 감리단장 : 본 시설물은 완공되었고 나머지 부대 안전시설을 설치 중에 있습니다. 12월 14일에 완전 개통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거금대교가 개통되면 나로우주센터와 소록도 그리고 해안도로가 일품인 거금도가 하나의 관광축으로 연결돼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조진수/고흥군 문화관광과장 : 거금대교 자체가 명품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근 소록도, 나라도, 거금도와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흥군은 거금대교 개통을 기념해 오는 27일 고흥우주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BC 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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