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일주일 앞둔 스페인에서 정치권에 분노한 수백 명이 긴축 정책과 높은 실업률 등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모델을 지금 바꿔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마드리드 아토차역에서 푸에르타 델 솔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스페인 양대 정당인 국민당과 사회당이 공공 서비스를 계속 축소하면서 전리품을 나눠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앞선 여론 조사에서 보수 우파인 국민당이 집권 사회당보다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위가 총선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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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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