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불평등과 월가 금융인들의 탐욕에 반발해 벌어지는 반 월가 시위가 미 전역에서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농성장의 위생상태와 범죄 온상화에 대한 사회적 우려 속에 경찰이 농성장 강제 철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시내 중심부를 점거하고 벌이던 농성이 대학 캠퍼스 내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주의 하버드대와 캘리포니아 주의 버클리대에 소수의 텐트가 들어서 있지만, `대학을 점령하라' 주최 측은 수일 내에 미국 내 수십개의 다른 대학들에 농성장을 차릴 것임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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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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