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14일 쇼트트랙 선수의 훈련용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8.서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3일 오후 11시30분께 춘천 송암동의 한 빙상장 장비보관실에 들어가 쇼트트랙 선수 이모(19.여)씨의 해외 유명 브랜드 자전거(시가 20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장비보관실의 문은 잠기지 않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도난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터넷 사이클 동호회 사이트 중고매매 게시판을 일일이 확인해 매물로 올라온 도난 자전거를 발견,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친척 집에 놀러 왔다가 혼자 빙상장을 구경하던 중 자전거를 보고 순간적으로 탐이 나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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