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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LED업계 "적합업종 정당…지경부 간섭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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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ED 산업포럼이 동반성장위원회에 LED 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유보해 달라고 신청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산업포럼이 지식경제부 유관 단체라는 점을 들며 "지경부가 부당하게 단체를 앞세워 적합업종 선정에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습니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계 3개 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LED 조명을 적합업종에 선정한 것은 적절한 결정이며, 유보신청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LED 산업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련조합들이 포함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지난 9일 "포럼에서의 합의한 내용과 동반위 권고내용이 다르다"며 적합업종 선정 유보 요청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산업포럼은 일방적으로 대기업의 입장만 대변한 것"이라며 "유보 신청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동의도 전혀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합 측은 또, 외국계 기업들의 주력제품은 벌브형 LED라며, 이 분야에 대해서는 대기업 참여가 허용되는 만큼 외국기업이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는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동반위는 LED 조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하며 대기업에 민간시장에서는 벌브형 LED와 MR, PAR 등 3개 품목만 참여하고, 공공시장에서는 전 품목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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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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