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309일간 크레인 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등 4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부산지법 파산63단독 남성우 판사는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김 위원과 해고노동자 박성호 씨 등 4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남 판사는 김 위원이 장기간 크레인을 점거해 파업 장기화에 큰 책임이 있지만, 한진중공업이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오랜 기간 농성으로 악화된 건강을 고려해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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