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11일 오후 당정 3역 회의와 각료 회의를 잇따라 열어 TPP 협상 참여를 위한 관련국과 협의 방침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발표했습니다.
노다 총리가 협상 즉시 참여 대신 협상 참여를 위한 협의 방침을 밝힌 것은 TPP에 신중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부 의견과 야권의 반발을 감안한 것입니다.
예외없는 관세 철폐를 내건 TPP는 사실상의 미·일 FTA로, TPP가 실현되면 세계 최대 자유무역권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이 TPP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국 의회에 90일간의 통고 기간이 필요해 실제 협상 참여는 내년 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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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