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페인 카나리 제도 해안에서 해저화산이 분출하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용암과 가스가 바닷물 위로 솟구칩니다.
스페인 카나리 제도의 해저 화산 이에로가 폭발한 것입니다.
보기엔 장관이지만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강력한 유독가스의 영향으로 물고기들이 죽고 근처 해변 두 곳이 폐쇄됐습니다.
유럽의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관광객 숫자가 줄어 울상이던 이 지역 상인들은 엎친데 덮친 격이라며 깊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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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나자래 해안입니다.
프로 서퍼 한명이 집 채만한 파도를 타고 내려옵니다.
파도의 높이는 무려 30m가 넘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지리적 현상으로 이런 대형 파도가 이따금씩 생겨납니다.
이 서퍼는 때맞춰 이 파도를 타게 됨으로써 세계 최고 높이의 파도를 타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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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둥절한 표정의 훔볼트 펭귄 다섯 마리가 조심스럽게 얼음판 위로 올라섭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로드게이트 야외 아이스링크가 시즌 개장을 맞아 남극에서 특별 초빙한 진객들입니다.
한 여성이 스케이트를 타고 주위를 돌자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그리곤 흉내라도 내려는 듯 특유의 종종 걸음으로 얼음을 지쳐 링크 주변에 모인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