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대 군인이 일반인보다 노숙자가 될 비율이 더 높고, 노숙 상태로 지내는 기간도 더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만 홈리스 운동'이라는 자선단체가 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노숙자 가운데 15%가 제대 군인이었습니다.
제대 군인 노숙자는 평균 5.7년 동안 노숙 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반인이 3.9년 지내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대 군인 노숙자 4명 가운데 3명은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 3명 중 2명은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나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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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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