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은 정부 각료들의 부적절한 언행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당이 대통령에게 남은 임기 1년3개월을 이끌고 갈 개각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우리의 진심을 담아 개각을 요구하고 홍준표 대표도 이런 뜻을 청와대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어제 박재완 기재부 장관의 '고용 대박' 발언을 보면 정부 각료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고 이런 인식이라면 한나라당의 앞길이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최고위원도 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렇게 국민을 호도하면 안된다"며 "책임 당국자가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아연실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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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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