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다음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일간 라 스탐파와 9일 가진 인터뷰에서 "개혁 법안이 승인되고 내가 사임하는 등의 절차가 이달 말까지 끝날 것"이라며 이 같은 의사를 보였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자신의 사임 이후에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길 바라지만, 이후의 정치 일정은 국가 지도자들의 손에 맡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임 이후 어떤 일을 할지를 묻자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자신 소유 축구단인 "AC밀란의 구단주 역할로 돌아갈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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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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