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에 선로전환기를 납품한 삼성SDS를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1일 개통 이후 지난 8월말까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선로전환 등에서 5백여건의 장애가 발생했다며 삼성SDS 측이 해외 고속철도 사업에 참여한 실적이 없는데도 허위서류를 제출해 사업을 낙찰받아 불량제품을 납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삼성 SDS가 불량제품의 장애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하자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단은 고발과 별도로 열차 파손과 지연 운행에 따른 승객 보상 요구, 추가 수리 비용 등 20억 5천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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