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 47회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환담에서 박 시장과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내가 서울시장 때 많이 협조했다"고 인사를 건넸고 박 시장은 "맞다. 그 때는 자주 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나도 김대중 전 대통령 때는 국무회의에 참석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5년간은 참석하지 못했다"고 박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반겼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 시절 조성했던 서울 숲을 언급하며 "박 시장이 애를 많이 썼다"고 예전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번 국무회의 때 인사를 했다"고 말한 뒤, "그린 트러스트 단체에서 일을 맡아서 했고, 그때 감사를 했다. 기회를 주시면 여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이 아니지만 의결권 없이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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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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