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제3국 방문까지 통제하며 리비아 사태와 관련된 외부정보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평양과 중국을 오가며 기업을 운영하는 러시아 국적의 이 모 씨는 이 방송에 최근 중국을 방문하려는데 북한 당국이 수속 과정에서 세세히 따져 물으면서 중국을 제외한 제3국을 방문하면 북한을 재입국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주민 장 모 씨는 북한에 거주하는 외국 공관원과 그 가족이 평양을 벗어날 때는 외무성의 사전허가가 필요하고 이후에도 감시요원의 통제 하에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이러한 통제는 카다피가 살해된 이후 더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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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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