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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근혜 대세론' 비난…한, 쇄신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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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내부 전선은 대선주자 사이 당과 청와대 사이 다변화됐습니다. 쇄신이 목적지인데 경유지는 많아보입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영남과 서울 강남권에서 50% 물갈이 등 공천개혁과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비상국민회의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세론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 : 대세론 운운하며 단수 후보 체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변화무쌍한 현 정세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복수의 대안이 필요합니다.]

정몽준 전 대표도 김 지사의 쇄신안에 공감을 표시하며 두 사람의 연대설을 뒷받침했습니다.

당에서는 소장파인 권영진 의원이 자신의 모든 당직 사퇴를 선언하며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기득권 포기를 요구했습니다.

청와대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혁신파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압박하기 위해 내일(9일) 다시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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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는 중앙당사 폐지를 포함한 1차 당 쇄신안을 발표하려 했지만 근본적 처방이 아니라는 최고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결정된 게 아니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쇄신을 주제로 의원총회를 갖고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참여하는 연찬회도 곧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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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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