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원유를 미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수천 명이 백악관 앞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꼭 1년 앞둔 7일 백악관 맞은편 라파예트 광장에 모인 8천여 명의 시위대는 손을 잡고 백악관을 둘러싼 채 송유관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많은 환경 운동가들은 캐나다 앨버타 주의 오일샌드를 출발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과 포트아서의 정유소에 도달하는 키스톤 XL 송유관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미국 중부 대평원의 대수층이 오염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오후 버지니아 주의 포트 벨부아에서 골프를 치느라 시위 모습 대부분을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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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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