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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강제동원 한인 묘 1천600여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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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에서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동원된 한국인의 묘지 1천 6백여기가 확인됐습니다.

국무총리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회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일제 강점기 당시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돼 현지에서 목숨을 잃은 한인들의 묘 1천 6백여기를 확인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사할린의 한 공동묘지의 25만 제곱미터 부지 안에 있는 묘지 전체를 대상으로 묘비에 한글이 써져 있거나 묘비에 한국식 이름과 한국 지명이 새겨져 있는 경우 등을 조사해 왔습니다.

한인묘지 확인작업은 오는 2015년까지 남사할린 지역 공동묘지 전체에서 진행되고 유족이 확인되는 경우 국내로의 유골봉환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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