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파문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경선 후보 허먼 케인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입소스의 온라인 여론 조사 결과 지난주 공화당원 66%의 지지를 받았던 케인의 지지율이 일주일만에 9%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유권자 지지율도 37%에서 5%포인트 하락한 32%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성희롱 파문이 케인의 지지율에 실제로 타격을 입혔다는 첫 번째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실제로 이번 논란이 근거 없는 비방이라는 케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전체 유권자 가운데 53%, 공화당 지지자의 39%가 성희롱 혐의가 사실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는 35%가 이번 논란으로 케인에 대한 호감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