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와 은행간 체크카드 제휴이용 수수료율이 적정 수준으로 합리화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업 카드사가 체크카드 고객의 결제계좌가 개설된 제휴 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율이 높아 체크카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실제 수수료율이 적정한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업 카드사들은 체크카드가 사용될 때마다 결제액의 최대 0.5%를 은행에 제휴 수수료로 내는데,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율이 1.7%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 수익의 30% 가량을 은행에 떼어주는 셈입니다.
연회비나 현금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신용카드와 달리 체크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외에 수익을 낼 수 없는 만큼 전업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상품개발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신용카드 대책의 핵심인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현행 체계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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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