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재앙의 여파로 세계 핵 발전량이 오는 2035년까지 15% 감소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핵 발전량이 올 초의 393 기가와트에서 2035년에는 339 기가와트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핵발전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서 2035년에는 7%로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나라가 핵발전 계획을 보류하거나 재검토하고 있으며 독일이나 스위스 같은 나라들은 원전을 완전히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핵발전 감소에 따라 석유와 가스를 이용한 화력발전이 증가해 세계 석유 공급량은 0.2%, 천연가스 공급량은 0.4%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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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