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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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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4.65포인트(0.7%) 하락한 11,959.8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96포인트(0.79%) 떨어진 1,251.19,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8포인트(0.64%) 빠진 2,680.69를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민간 분야에서 10만4천개 늘고 정부 분야에서 2만4000개 줄어 전체적으로 8만 개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9만5000개보다 적은 것이다.

10월의 실업률은 전월의 9.1%에서 9.0%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9.1%를 예상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관심은 온통 그리스 상황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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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는 이날 재정위기의 향방을 가를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내각 신임안을 표결한다.

신임안이 부결되면 유로존이 합의한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은 이행에 또다시 불확실성이 불거져 전 세계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전망이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그러나 2차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는 여당과 유로존 정상들의 거센 반발에 부닥쳐 철회했다.

투자자들은 이탈리아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로존에서 그리스 다음으로 구제금융 혜택을 많이 받는 국가다.

이날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개혁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과 EU 집행위의 감시를 받는데 동의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6센트(0.17%) 떨어진 배럴당 93.9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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