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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엔진오일로 50억 '꿀꺽'…제조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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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품질이 떨어지는 엔진오일 등을 신고하지 않고 만들어 판 혐의로 51살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2009년 3월부터 최근까지 울산 울주군에 있는 한 석유제품 정제공장을 빌려 차량용 엔진오일 250만 리터 등 각종 윤활유 320억 원 어치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든 엔진오일은 시용했을 때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차량 출력이 떨어지고 소음과 매연이 많이 발생하는 불량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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