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 관광업, 유흥업 등 업종별로 신용카드 수수료를 내려달라는 요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류ㆍ패션업계도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국패션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함께 의류·패션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대형유통 매장수준인 1.5%로 인하해 달라는 건의서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협회는 건의문에서 "의류·패션업종 가맹점 수수료율은 2.6~3.6%로 다른 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다"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카드업계는 최근 중소가맹점 범위를 연매출액 1억2천만원에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다"며 "하지만 의류·패션 가맹점은 음·식료 등 타업종보다 단가가 높고 손익분기점이 연매출액기준 약 5억~7억원이어서 중소가맹점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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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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