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 도착했습니다.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칸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프랑스 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근 니스 공항에 내렸습니다.
곧바로 칸으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세계 주요 정재계 인사 3백여명 앞에서 글로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각국 정부의 추가 지출 여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용, 투자, 기술혁신에서 기업과 여러분의 더 큰 역할과 과감한 행동을 기대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러 가스관 사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가스관의 북한 통과에 따른 위험을 러시아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가스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잉여전력을 북한을 통해 한국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저녁 유엔 사무총장, EU 집행위원장 면담에 이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G20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