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놓고 다시 대치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비준안 기습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1일 오전 9시쯤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장 안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민주당 의원 10여 명도 기습처리에 대비해 회의장으로 통하는 문을 막아서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던 회의는 아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1일 외교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정회하겠다고 밝혔지만, 야당은 예산안 심사 뒤 곧바로 비준안 처리 가능성이 있다며 농성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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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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