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제 스파이들은 어떻게 활동할까요? 미국 FBI가 러시아 스파이들의 실제 활동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상은 지금,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시의 한적한 외곽에서 길을 지나던 두 사람이 자연스레 가방을 교환합니다.
은밀한 교환은 공원 벤치에서도 이뤄집니다.
숲속에 공작금을 묻고, 또 찾아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스파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장면은 미국 FBI가 공개한 영상으로, 미국에서 암약해 왔던 러시아 스파이들의 실제 활동 모습입니다.
공개된 화면 가운데는 얼마 전 미국에서 체포된 러시아의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
루마니아 프로축구 경기 도중 한 남성팬이 경기장에 난입하더니 다짜고짜 주먹으로 원정팀 선수의 얼굴을 강타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일격을 당한 이 선수는 쓰러졌고, 이 난폭한 팬은 계속해서 다른 선수를 공격하려다 오히려 발길질에 쓰러지고 맙니다.
아 남자는 자신이 응원했던 홈팀이 1대 0으로 지던 상황에서 페털티킥까지 허용해 패색이 짙어지자 분을 참지 못하고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이 무지막지한 팬은 호기를 부린 댓가로 철창에 갇혔고, 얼떨결에 이 사람의 주먹에 맞은 선수는 광대뼈 골절로 45일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
홍수로 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태국 방콕 시내를 누비며 한 집배원이 편지를 배달합니다.
도시 전체가 물바다가 되면서 악어나 거머리가 수시로 출몰하는 악조건에 다들 대피하기 바쁜 상황.
하지만 이런 재난이 닥칠수록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자신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이 사내는 생김새 만큼 우직하게 물살을 가르며 편지 배달을 멈추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