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수도권] '145년만의 귀향' 외규장각 의궤 왔다!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했다가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 21책이 145년 만에 고향, 강화를 찾았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왕실 도서를 보관하던 외규장각이 강화에 설치된 것은 1782년.

프랑스에 약탈당했던 의궤가 실로 100년 하고도 반세기가 더 지나서 그리던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외규장각 의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강화 역사박물관입니다.

안덕수 강화 군수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 손님을 맞는 개막식과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유일본이자 가장 오래된 '풍정도감의궤'와 외규장각에 어떤 자료가 보관되었는지 서적의 수량과 위치가 기록된 '강화부외규장각형지안' 등 모두 21책과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강화도의 중요성을 인식해 산성과 진 등 국방유적을 강화해 강화도와 인연이 깊은 숙종 관련 의궤도 함께 나들잇길에 올랐습니다.

[안덕수/강화군 군수 : 외규장각 의궤는 강화가 자랑하는 보물이고요. 또 세계 기록 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아주 우수한 우리 선조들의 작품입니다. 이제 고향에 돌아와서 전시되니까 감회가 깊고요. 강화의 역사성과 문화재가 재인식될 것입니다.]

역사박물관 전시장에는 학생들과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로 연일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재영/경기도 평택시 : 국민 모두가 우리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역사의 보물이잖아요. 이 보물을 젊은 세대까지 그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가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정신적 유산으로 물려주는데 나이 든 우리들이 앞장서야 되겠죠.]

전시회는 다음 달 20일까지.

긴 여정 끝에 그립던 안태 고향을 찾았지만 영원한 귀향이 아닌 잠시간의 나들이여서 못내 아쉽습니다.

--

신세계 그룹이 청라 국제도시에 대규모 복합 쇼핑몰을 짓기로 했습니다.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청라 경제자유구역 복합쇼핑몰 건립 투자 협약식을 했습니다.

신세계는 오는 2015년까지 3천억 원을 들여 청라지구 16만 5천 제곱미터 터에 쇼핑과 오락, 레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쇼핑몰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