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노동중재법원은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을 초래한 국적항공사 콴타스항공에 대해 파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콴타스항공 노사와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청문회를 연 끝에 오늘 새벽 노조의 파업을 금지하고 콴타스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를 끝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콴타스항공의 앨런 조이스 최고경영자는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콴타스 항공 노조는 사측의 구조조정으로 일부 일자리가 해외로 이전될 것이 우려되자 파업에 돌입했고 이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정지되면서 7만 명이 넘는 승객들의 발이 묶이는 항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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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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