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호 한신건영 전 대표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의 선고 공판이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한 전 총리는 한만호씨로부터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지난 2007년 3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한 전 총리의 재판은 한만호 씨가 법정에서 검찰에서 한 진술을 뒤집으면서 지난 달까지 23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뇌물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무죄를 선고 받았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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