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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지원재단이 탈북자정보 불법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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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탈북자들의 신상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했다며 탈북자가 이에 대한 조사를 검찰에 진정했습니다.

탈북자단체들과 경찰에 따르면 국내의 한 탈북자단체장 A씨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탈북자 패널조사 과정에서 개인신상 정보를 민간에 불법 유출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고, 현재 서울 종로경찰서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진정서에서 지원재단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며 통일부 담당자들도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원재단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민간조사기관에 탈북자 실태조사를 의뢰하면서 4차례에 걸쳐 탈북자 4천백여명의 성명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개인신상 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지원재단은 실태조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탈북자 정보만 민간기관에 전달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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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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