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유로존 일단 큰 고비 넘겼다…유럽 증시 폭등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유럽연합 정상들이 밤샘 논의 끝에 그리스 부채를 50% 탕감하는 등 위기 극복 종합대책을 내놓으면서 유로존 위기가 일단 큰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유럽 증시는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파리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로존 17개 회원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해결책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그리스의 부채에 대해 채권은행들이 50%의 손실비율을 적용하도록 해 사실상 부채의 절반을 탕감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른 은행 부실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1060억 유로 규모의 자기자본을 확충하도록 했습니다.

또 추가로 생길 수 있는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유럽재정안정기금을 1조 유로 규모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위기의 원인을 치료하고, 앞으로 생길 위기에 대한 대비책까지 세운 셈입니다.

국제 금융계는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못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졸릭/세계은행 총재 : 시간을 벌었을 뿐입니다. 이제 그 시간을 활용해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유로존 정상들의 종합 대책으로 주식시장은 일단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는 2.8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5.34%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는 무려 6.27%나 급등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주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