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출 호조 덕에 지난 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1년 7개월째 흑자행진입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3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2억9000만 달러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1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8월 기업들의 여름휴가 등의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최저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승용차와 철강,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8월 3억7000만 달러에서 9월엔 23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474억8000만 달러로 8월보다 18억5000만 달러 늘었고, 수입은 451억1000만 달러로 1억5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일본과 중동, 미국에 대한 수출은 늘었지만 동남아, 유럽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됐고 중남미 수출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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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수지도 여행과 사업서비스수지 개선으로 8월 5억8000만 달러 적자에서 7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이전 소득수지는 대외송금이 감소하면서 8월 2억 달러 적자에서 1억2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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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