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와 연금복권 열풍으로 복권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내년 복권 발행 총량에 제동을 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복권위원회는 어제 회의에서 올해 복권 발행한도를 2조5천억원에서 2조8천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로또복권의 판매량 급증을 막는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연금복권이 출시 직후부터 매진 행진을 벌이면서 로또복권까지 판매가 급증한데 따른 것입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말 복권 매출액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내년 복권 발행총량에도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다음달 초 열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매출총량 준수 권고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복권매출액이 한도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돼 내년 복권발행 총량을 정할 때 패널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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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