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지구의 송악산, 천마산, 지네산에서 일제강점시기에 일제가 박은 쇠말뚝이 6개 발견됐다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27일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27일자에 실린 기사를 인용해 "길이 1m, 직경 3㎝ 정도의 쇠말뚝이 송악산에 1개, 천마산에 3개, 지네산에 2개 박혀 있었다"며 "흔적으로 봐서 한 곳에 3개씩 박혀 있었고 모든 쇠말뚝의 절반 정도가 시멘트와 유황으로 (바닥에) 묻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주요 산과 지점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렸다"며 "극악한 민족말살 책동을 감행한 일제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악한이며 비열하기 그지없는 날강도"라고 비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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