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로 최근 2년여 동안 보류됐던 파주 운정 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재개됐습니다.
LH공사는 27일 파주 운정3 택지개발지구의 사업을 변경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승인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 운정3지구는 지난 2008년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거쳤다가 부동산 경기침체와 LH공사의 자금사정 악화로 2009년 10월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토지로 보상받기 위해 금융 대출을 받은 지구내 주민들이 보상이 지연되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운정 3지구는 최근 지역구 의원과 LH공사 정부와 지자체 등이 과다한 기반시설을 줄이며 사업성을 개선하는 데 합의하면서 사업 재개의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운정 3지구는 인구 9만명, 3만7천 가구를 수용하는 택지개발지구로, 주변의 운정 1,2 지구, 교하신도시와 연계하면 파주 지역에 인구 25만 명을 수용하는 일산보다 큰 신도시가 생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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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