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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질환, 걷기운동할 때 이것만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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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의 가을은 운동을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그런데 관절염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구의 명소로 손 꼽히는 두류공원,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쓴 시민들의 걷기행렬이 이어집니다.

[임현식/탤런트 : 걷기 운동에 가을비가 내리니까 마음속이 촉촉하고.]

[임채원/탤런트 :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걷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한켠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됐습니다.

혈당과 혈압 측정부터 영양 운동상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까지 다양한 건강상담이 이뤄졌는데요.

[유혜림/걷기대회 참가자 : 오늘 걷기 운동도 즐겁고 재밌게 하고, 건강도 챙겨서 상당히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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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장 : 오늘 걷기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권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걷기는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관절염이나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비만 때문에 관절염이 심해진 70대 여성입니다.

살을 빼는 것이 우선이지만 수영이나 자전거타기처럼 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김상훈/정형외과 전문의 : 걷기 운동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은 평지를 걷는 것이 관절에 부담이 적겠고요. 적절한 등산화나 런닝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시면서.]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복에 심하게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꼭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비스킷이나 음료수를 챙겨 걷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평균 10분도 걷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하루 30분 정도 투자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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