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예멘 여성들이 26일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 머리를 가리는 데 사용하는 전통 스카프인 히잡을 불에 태우며 예멘 당국의 강경 시위 진압에 항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여성이 자신의 옷을 불에 태우는 것은 베두인족 여성이 부족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상징적인 행위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시위대는 어제 휴전 합의 발표 이후에도 알리 압둘 살레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과 반정부 세력의 치열한 교전이 발생한 것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