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강남권 아파트값이 2년3개월만에 '강남 3구'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1번지는 비강남권 22개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천441만 원으로, 2009년 7월 이후 27개월만에 강남 3구의 매매가인 2천878만 원의 50%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남북간 집값 차이가 좁혀진 것은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단지가 많은 강남권이 수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타격을 받아 비강남권보다 집값이 더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업체는 분석했습니다.
실제 강남 3구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2007년 3천14만원에서 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 2천850만 원으로 뚝 떨어져 지금도 2008년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반면 비강남권은 2007년 1천359만 원에서 2008년에는 1천462만 원으로 오히려 집값이 소폭 상승한 데 이어 1천400만 원대를 유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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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