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 제2차 의료기관 인증위원회에서 중소병원 적용 기준 조정안 등을 심의·의결해, 앞으로 종합병원이라도 병상 수가 3백 개가 안 되면 대형병원이 아닌 중소병원의 인증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3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의 인프라가 병원과 크게 다르지 않아 대형병원으로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병상 수 300개 미만 종합병원은 대형병원이 아닌 중형병원으로 분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270개 종합병원 가운데 병상 수가 300개 미만인 159개 종합병원이 앞으로는 '대형'이 아닌 '중소' 병원으로 분류됩니다.
중소 병원으로 분류된 병원은 종합병원 자격 유지를 위한 조사 대상 항목 수가 408개에서 308개로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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