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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시작은 '맑음'…"의견 차이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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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대화는 시작이 괜찮습니다. 보즈워스 미국 측 대표는 "긍정적 방향으로 차이를 좁혔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석 달 만에 다시 만난 북미 양측은 어제(24일) 오전 제네바 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공식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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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걸쳐 이어졌습니다.

[하트/미 6자회담 특사 : 서로의 입장에 대해 설명을 했고, 유용한 시간을 가진 뒤 헤어졌습니다.]

북한의 '전제조건 없는 6자 회담 재개' 입장과 미국의 '비핵화 조치 사전 이행' 입장을 서로 다시 한 번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북 식량 지원 등 인도주의적 교류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 역시 비핵화 조치에 성의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만찬을 끝낸 뒤 보즈워스 미국 대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차이를 좁혔다고 밝히면서 2차 고위급 회담의 성과에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탐색하며 기싸움을 벌였던 어제 회담에 이어,  본격적인 의견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오늘 이틀째 회담은 북한 대표부로 장소를 옮겨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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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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