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영국 폭동 당시 기소된 피고인들을 분석한 결과 가난하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가 현지시간 어제(24일) 발표한 폭동 관련 통계에 따르면 기소된 천 9백여명 가운데 13%가 범죄 조직에 속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이는 21세 미만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40세 이상은 5%에 불과했습니다.
남성은 90%에 달했고 인종적으로는 흑인 46%, 백인 42%로 집계돼 흑인과 백인의 비율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35%는 실업 수당을 받는 상태에서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소된 학생의 42%는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빈곤 가정의 청소년들이 폭동에 대거 가세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