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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앓던 딸 70대 모친 살해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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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44살 황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쯤 서울 홍지동 길가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노끈으로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당일 언니와 함께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가 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어머니를 택시에 태워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 씨는 어머니의 목을 조르던 도중 인근을 순찰하던 파출소 직원들의 눈에 띄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10년 이상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최근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하자 "의사들이 어머니를 죽이려는 것 같다"고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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