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월가 점령 시위'가 미국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계속됐습니다.
미국 뉴욕주 올버니에서는 고등학생부터 퇴직자까지 시민 2백여 명이 주 의사당 인근 공원에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미국 포크계의 전설로 불리는 피트 시거 등 음악인들이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시위대 1천여 명은 맨해튼의 공연장인 심포니 스페이스를 출발해 콜럼버스 광장까지 행진하며 시거의 인권운동 가요인 '우리 승리하리라' 등을 불렀습니다.
영국의 관광명소이자 반 월가 시위 중심지인 세인트 폴 대성당은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 관람객의 성당 입장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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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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